5월중 코스닥 등록기업의 자사주 취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자사주 취득물량은 모두 386만주로 전월의 504만주에 비해 23% 감소했고 취득금액은 117억원으로 전월의 188억원보다 38% 줄었다.
지난달 조정장세에서도 자사주 취득이 오히려 감소한 것은 코스닥기업들이 적극적인 주가관리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관계자는 “6월부터 반등하리라는 기대감에서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새로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엔바이오테크놀러지 등 18개사이며 신탁체결금액은 175억원으로 지난 4월의 265억원에 비해 44% 감소했다.
또 자사주취득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한빛네트 등 8개사다.
한빛네트, 중앙디자인, 에이스침대 등 대부분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고 잉크테크, 휴맥스 등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목적으로 취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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