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이용한 HDTV 시험방송이 선보였다.
디지털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는 HD셋톱박스 제조업체인 AP우주통신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위성HD셋톱박스를 이용, KBS 1TV의 HDTV서비스를 주요 백화점·터미널·디지털방송관 등 전국 20여곳에 시험서비스중이라고 밝혔다.
위성을 통한 HDTV방송은 기존 위성방송용 셋톱박스가 아닌 별도의 위성HDTV용 셋톱박스를 통해 이뤄지며 향후 1달간 서비스된다.
AP우주통신은 하반기에 HDTV 프로그램공급업체를 설립하고 HDTV용 셋톱박스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이르면 연말께 스카이라이프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위성 HDTV전용 채널방송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지상파TV방송의 HDTV는 수도권 등 방송권역에 한정된 서비스지만 위성 HDTV방송은 전국적인 방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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