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휴대폰 멤버십 카드로 할인점 수준의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25는 LG텔레콤과 제휴해 1일부터 LG텔레콤의 ‘카이카드’를 내면 LG25의 3000여 상품을 15%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행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격할인은 LG25 전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주류·담배·복권·상품권·전화카드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상품을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적용받게 된다. 그 동안 패스트푸드점·영화관·놀이공원 등에 한정되었던 휴대폰 멤버십 카드의 가격할인 대상이 유통업체까지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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