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대표 박태진)가 국내 방위산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평가 모델인 CMM(Capability Maturity Model) 레벨2를 획득했다.
CMM대행업체인 코윈솔루션(대표 김재수)은 지난해 9월부터 삼성탈레스를 대상으로 CMM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레벨2 인증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CMM 공식 선임심사원인 이수완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삼성탈레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탈레스는 2000년 삼성전자의 방산부문과 프랑스 탈레스(옛 톰슨CSF)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해군전투체계, 전술통신, 전자광학, 유도무기 개발 전문업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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