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회장 전계석)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초고속인터넷과 광동축혼합(HFC:Hybrid Fiber Coaxial)망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케이블TV망의 대부분을 이루는 HFC망은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해 케이블TV 방송국(SO)에서 단위셀까지는 광케이블로, 단위셀에서 가입자까지는 동축케이블로 연결하는 선로망이며 다채널 프로그램 전송과 초고속인터넷이 가능한 광대역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승권 한양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가입자 광대역폭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을 고려해보면 5년내로 10Mbps급의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ADSL서비스가 케이블모뎀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며 “HFC망은 방송통신융합시대를 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FTTH(Fiber To The Home)로 진화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HFC망과 관련돼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반적인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HFC망 관련 서비스 및 기술, 국내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전자부품연구원 인터넷미디어연구센터 조위덕 박사는 ‘디지털 케이블망 서비스 기술’을 주제로 유럽과 미국의 케이블망에 적용되는 두가지 규격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공할 수 있는 XoIP기술 및 응용에 대해 설명하고 케이블망을 이용한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우희곤 파워콤 네트웍운영단장은 디지털유선방송, VoIP전화, 무선랜 연계서비스, 저속전용서비스 등 HFC망 복합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정보통신부 김치동 과장, 고려대 강철희 교수, 전자통신연구원 권오형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발전방향과 HFC망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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