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시스템 전문업체인 가드텍(대표 김승찬 http://www.guardtec.co.kr)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가드텍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시큐리티&오토메이션 상하이 2002’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중국 지사 설립을 앞두고 채널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 전시회에는 출입통제부터 정보보호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TCP/IP 기반의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인 ‘아큐뱅크’를 출품했다. 이와 함께 올 3분기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할 방침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승찬 가드텍 사장은 “채널 모집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곧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전체 매출의 8% 가량을 중국 시장에서 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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