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폴더 서비스란 웹을 통해 수백Mb에서 수Gb에 이르는 하드디스크 공간을 제공해 인터넷사용자들이 웹접속만으로 대용량 파일을 저장·공유·백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지난 99년 말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사이버폴더 서비스는 대용량 저장장치 및 백업장치보다 활용이 편리한 데다 업체들이 데이터백업 전용의 하드디스크와 바이러스 및 보안솔루션을 사용해 데이터의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이 때문에 이동이 잦은 이용자나 소규모 기업체들에 관심을 끌었으나 인터넷 접속속도의 한계와 사업자간 과당경쟁으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들어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면서 다시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다. 현재 국내에서는 그래텍·지오이네트 등 전문업체의 뒤를 이어 데이콤·KT·KTH·나우누리 등 망사업자와 포털이 속속 뛰어들었고 한글과컴퓨터 등까지 가세해 차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이버폴더서비스 시장은 올해 1000억원을 넘어서고 2005년께는 3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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