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씨소프트(대표 김송이 http://www.obc.co.kr)가 프랑스 비즈니스오브젝트에 데이터 실시간 분석처리(OLAP) 툴을 역수출한다.
이 회사는 비즈니스오브젝트의 웹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인 ‘인포뷰’의 데이터 분석처리 기능을 한 단계 진보시킨 OLAP툴(제품명 인포뷰 플러스)을 개발, 비즈니스오브젝트와 20만달러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포뷰 플러스는 사용자가 각종 데이터 소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저장된 정보에 대한 접근·분석을 가능케 한다. 폭넓은 플랫폼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오비씨소프트는 올 하반기중으로 비즈니스오브젝트에 대한 인포뷰 플러스 20만달러어치 추가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롯데칠성, LG전자 물류부문 등 국내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국내외에서 인포뷰 플러스로 15억∼20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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