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계측기 전문업체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은 미국 CDMA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에 총 540만달러 규모의 cdma 2000 1x 필드 계측장비를 수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수출되는 품목은 cdma 2000 1x 필드 엔지니어링 장비와 분석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최적화 장비 등 이다.
윌텍의 장부관 사장은 “이번 계측기 공급은 미국의 유명 계측기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따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일본·중국·호주 등 cdma 2000 1x 서비스 도입에 나서고 있는 해외 CDMA 통신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스프린트는 지난해 매출 70억달러에 1360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 굴지의 CDMA 통신사업자로 윌텍은 다음달부터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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