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재해복구시스템 분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국EMC(대표 정형문)는 올해들어 지난 4월 말까지 관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 삼성반도체 등 6개 기업의 재해복구시스템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EMC는 지난 한해동안 총 8건의 재해복구 프로젝트 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EMC는 현재 활발하게 상담을 벌이고 있어 향후 두달 안에 추가로 9개 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EMC의 관계자는 “올들어 4월까지 국내에서 발주된 재해복구 솔루션 프로젝트의 70% 정도를 한국EMC가 수주했다”며 “4월까지의 수주물량을 합치면 한국EMC는 총 29개의 기업에 재해복구시스템을 공급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재해복구 솔루션이 최대 효자품목으로 부상하자 한국EMC는 ‘재해복구시스템 전담팀’을 30여명으로 확대 보강하고, 재해복구 토털 서비스인 ‘EMC BC 컨설팅’를 강화하는 등 고객 기술지원 체제 확립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MC 본사에서도 한국EMC 사업부 담당자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시장에 대한 특별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공공·금융 '프라이빗 AI' 사업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