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업체 오픈웨이브와 공동으로 이통 사업자들을 겨냥한 시스템(미들웨어)을 개발하기로 했다.
C넷에 따르면 양사는 앞으로 10년 동안 IBM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델리버리 인바이어런먼트(SPDE)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6일(현지시각) 합의했다.
IBM이 최근 개발한 SPDE 시스템은 이통 사업자들이 기존 시스템을 조금 고쳐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미들웨어 제품이다. IBM은 앞으로 SPDE 시스템에 오픈웨이브 기술을 접목시켜 휴대폰으로 인스턴트 메시징 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픈웨이브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는 것은 물론 사진과 전자우편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