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마케팅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마케팅협의회(회장 김태윤)가 이달 안에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정식협회로 발족될 예정이다.
김태윤 한국인터넷마케팅협의회 회장은 “인터넷 마케팅을 활성화시키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사단법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달 안에 정통부 산하에 등록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발족될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의 사무국은 기존에 사무국 역할을 대신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식경제센터가 계속 맡기로 했으며 기존 협의회 내에 있었던 12개 분과에서 광고·미디어렙·리서치·e메일·정책홍보 등 6개 분과만 남기고 모두 정리키로 했다.
또 협회 설립 첫 사업으로 e메일·리서치 분과 공동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실시 중인 온라인우표제의 파급효과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인터넷마케팅 분야의 고질적인 전문인력난을 해소키 위해 인터넷 마케팅 관리사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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