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데스크톱PC가 2.5㎓의 벽을 넘었다. C넷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 인텔은 6일(현지시각) 데스크톱PC용 2.53㎓ 펜티엄4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 3종의 새 펜티엄4 칩을 발표했다. 클록 주파수가 각각 2.53, 2.4, 2.26㎓에 달하는 이들 3종의 새 펜티엄4 칩들은 850칩세트의 새로운 버전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또 이전보다 빠른 533㎒ 버스와 램버스 메모리의 고속 버전인1066㎒ RD램도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인텔은 “이러한 특성을 가진 새 펜티엄칩을 장착할 경우 데스크톱PC의 성능이 이전보다 10∼15% 정도 향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새 펜티엄4 칩 발표에 발맞춰 컴팩컴퓨터, 델컴퓨터, 게이트웨이 등 주요 PC업체들도 이날 이들 칩을 장착한 하이엔드 데스크톱PC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따라 펜티엄4 PC의 2.5㎓ 벽이 마침내 깨지고 이제 3㎓대를 향해 가게 됐는데 인텔이 연내 3㎓ 펜티엄4 칩 발표 계획을 내놓고 있어 연내 3㎓의 벽도 깨질 전망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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