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육군본부 김판규 참모총장(왼쪽)이 13개 사이버대학 총·학장을 대표한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준형 총장과 군 위탁교육을 위한 제휴를 맺고 협정서를 교환, 기념촬영을 했다.
내년부터 군 간부들이 사이버대학의 전문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육군본부는 3일 충남 논산 계룡대에서 열린사이버대학교와 한국디지털대학교, 아시아디지털대학 등 13개 사이버대학 총·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 위탁교육을 위한 ‘학·군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군 간부의 능력 및 자질향상을 위한 ‘능력계발교육’ 과정에 올해 사이버대학 위탁교육을 도입한 육군본부는 이번 제휴로 매년 500여명의 예하 하사관 이상 간부들에게 사이버대학 전문 학위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13개 사이버대학은 총정원의 20%를 군 위탁생으로 수용,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고 일정 수준의 학비감면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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