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월드컵 기간중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구축한 ‘외국인종합안내전화 1330(HELLO KOREA 1330)’센터의 개통식을 2일 KT전화국 6층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외국인종합안내전화 1330’은 월드컵이 끝나는 7월 5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가 능통한 요원들로부터 관광·교통·월드컵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필요시 해당기관과 직접 연결해 주기도 한다. KT는 한국관광공사 및 세라젬과 함께 공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국무조정실 정보지원점검단 이병진 국장, 정보통신부 한춘구 정보통신지원국장, KT 정태원 부사장, 월드컵조직위원회 김원식 정보통신국장, 한국관광공사 김종희 국내진흥본부장 등10여명의 내빈이 참석, 테이프 커팅과 서비스 시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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