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KCSC·회장 김홍기)이 SW 컴포넌트 표준화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컴포넌트 전문 사업자단체인 KCSC는 산하 표준화포럼을 통해 △플랫폼 종류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표준 △산업계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의 SW 아키텍처 표준안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KCSC는 웹서비스 양대표준인 닷넷(.NET), 자바(J2EE) 기반 컴포넌트기술 워킹그룹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기업 정보화 환경에 걸맞은 표준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즉 한국실정에 걸맞은 J2EE 아키텍처 가이드라인과 인터넷 문서 차세대 표준언어(UDDI)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KCSC는 산하 기술·영역·국제분과위원회간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썬마이크로시스템즈코리아, 삼성SDS, LGCNS, 포스데이타, 대우정보시스템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J2EE 및 닷넷 워킹그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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