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자사 모바일 광고 솔루션 공급 및 운영 업체로 언와이어드코리아(대표 이근수)를 선정하고 6월부터 모바일 광고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이콘·배너·동영상·방송(CBS:Cell Broadcasting Sytem)·위치정보·쿠폰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한 광고상품을 내놓고 모바일 광고 모델도 도입하기로 했다.
KTF 관계자는 “모바일 광고는 이동전화 액정화면에 텍스트와 음성(ARS), 동영상, 아이콘 등이 어우러진 무선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용자들은 광고를 통해 각종 할인쿠폰, 이벤트 경품 등의 혜택과 함께 광고 자체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F는 이달 중 모바일 광고기획 및 영업을 대행할 일반광고대행사·온라인광고대행사·모바일전문업체 등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고상품 개발·광고주 모집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모바일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수 KTF 인터넷마케팅팀장은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광고뿐만 아니라 마케팅·선거·공공서비스분야 등 모바일 리서치와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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