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 이정호 상무(오른쪽)와 CAPS 김주균 상무가 무선데이터 경보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무인경비업체 CAPS(대표 이혁병)는 KTF(대표 이용경)와 30일 ‘CDMA망을 통한 데이터 경보서비스(CD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DC(CDMA Dual Communicator)란 지능형 무인경비통신시스템으로 유선 통신망에서 경보데이터를 송·수신하던 것을 CDMA 무선망으로 대체한 것.
이 회사는 CDC를 기반으로 KTF의 무선 데이터 망을 이용해 양방향 시큐리티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CDMA망과 유선망을 이중으로 구성, 각각의 망 장애시 상호보완(back-up) 운영할 예정이다.
CAPS는 무선망을 이용한 단말기 개발과 이와 연동된 주장치(주경보 장치) 개발 부문, 그리고 수신시스템 및 SW 개발 부문에 1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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