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시스네트(대표 김헌 http://www.sisnet.co.kr)는 LG 유통에 총 68억원 규모의 POS시스템을 추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스네트가 LG유통에 공급하는 POS시스템은 총 2000대로 오는 5월 말까지 LG유통의 전국 850여 매장에 설치된다.
이번에 구축완료할 POS시스템은 가맹점주의 발주판단 정보를 강화하고 매입·반품·폐기 등 점포내의 일상업무를 스캔방식으로 간단히 처리하고 유통기간 경과 상품에 대해 자동으로 판매등록을 거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소비자의 구매경향 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유저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해 판매자가 보다 쉽게 매장 상품을 관리하고 다양한 그래픽 기능을 지원해 상품의 입고와 출고, 재고현황 등을 본사와 가맹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스네트는 한국 IBM의 국내 배급권을 갖고 있는 업체로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한화유통, 로얄백화점, 삼성홈플러스, 한양유통, 월마트, 한국까르푸, 농협 등에 POS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목표는 300억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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