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이 25일부터 데이터 중심의 개인휴대단말기(PDA) 사용패턴에 맞는 6종의 PDA 전용요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전용요금제는 데이터 중심형 3종과 데이터·음성혼합형 3종으로 구성, 사용패턴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다. 또 패킷당 기본요율을 중심으로 할인함으로써 기존의 요금제보다 12∼48%까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제공 데이터의 폭도 커 데이터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음성을 부가로 사용하는 PDA사용자의 혜택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혼합형 요금제는 데이터 통화료가 패킷당 최저 0.75원에서 최고 2원이며 음성통화료도 도수당 최저 18원에서 최고 20원까지로 기존 요금보다 저렴하다. 아울러 매월 최저 2000패킷에서 최고 8만패킷까지 무료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며 음성통화 기본료를 별도로 부과하지 않아 데이터 위주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사용고객의 경우 일반요금제에 패킷요금제를 적용, 평균 3만3954원의 요금을 내야 했으나 데이터 중심형 요금제 중 하나인 데이터슬림(기본료 75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는 1만8109원으로 48%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용요금제는 cdma2000 1x 모듈을 내장한 PDA와 무선모뎀 가입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박성균 SK텔레콤 신규포탈사업본부장은 “전용요금제 출시는 PDA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제공함으로써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대중화를 좀더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까지 10만명의 PDA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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