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유상부)가 후생 욕구의 다양화 추세에 맞춰 직원 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포스코가 도입키로 한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는 회사가 1인당 평균 53만원을 지원하고 이 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 메뉴를 제공하면 직원이 원하는 항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선진형 제도다. 포스코는 종전까지 전직원에게 일률적인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제도 운영에 필요한 연 102억원의 재원은 종전 후생제도를 조정해 52억원을 전환하고 회사에서 매년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마련키로 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전력·제일제당 등 10여개사가, 미국에서는 500대 기업의 75% 이상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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