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우수한 국내창작 방송프로그램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진)을 통해 추진해온 ‘우수파일럿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사업’ 대상으로 15개 독립제작사와 4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총 19개사의 다큐멘터리 16종과 드라마 3종 등 19개 프로그램을 선정, 25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제작비의 60%를 선금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40%는 제작완료 후 검증과정을 거쳐 지급하는 등 총 9억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다큐서울을 ‘동아시아 격동 100년사’와 다큐코리아의 ‘대륙으로 가는 길’, 비전마스타의 ‘놀이왕 아스타 전사’, 허브넷의 ‘리얼시트콤 청춘’ 등을 비롯한 총 19개 작품으로 드라마에 3D기술을 접목하거나 시트콤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하는 등 실험적인 프로그램 형식을 적용한 것이 많았다.
한편 문화부는 방송업계 전반의 창작의욕 고취와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우수파일럿프로그램 지원에 이어 문화산업진흥기금 등을 활용한 융자사업과 연계한 지원방안을 적국 강구하는 등 후속지원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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