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전자제품은 ‘휴대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테크노마트는 30∼60대 4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용 가전제품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가전제품은 김치냉장고(42%), 자식으로부터 받고싶은 가전제품은 휴대폰(36.5%)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부모님은 자식들이 선물하고 싶은 김치냉장고·에어컨 등 고가 제품보다는 소형가전과 단순 기능의 저가 TV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자식들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1위 김치냉장고 (42%), 2위 휴대폰 (26.5%), 3위 에어컨(18%)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부모님이 자식으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은 1위 휴대폰(36.5%), 2위 전자레인지·가스오븐레인지(29%), 3위 TV(19%) 순으로 집계됐다.
테크노마트 측은 “자식이 부모에게 사드리고 싶은 선물은 다소 고가여도 상관치 않았지만 부모들은 자식으로부터 받는 선물 가격이 부담되는 가전제품은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 인터넷쇼핑몰 e현대백화점이 서울시내 3개 초등학교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받고싶은 선물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아지가 85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휴대폰이 72명으로 17%를 차지했다. 컴퓨터(16%), 게임기(14%), 로봇·인형(12%), 승용완구(10%), 학용품·책(7%), 발안마기(2%) 등도 꼽혔다.
e현대 측은 주목할 만한 점은 전통적인 어린이날 선물인 완구나 학용품 등이 컴퓨터·게임기 등에 밀려 인기가 시들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표) (단위:%)
순위 = 어버이날 받고싶은 선물 = 어린이날 받고싶은 선물
1 = 휴대폰(36.5) = 강아지(20)
2 = 전자레인지·가스오븐레인지(29) = 휴대폰(17)
3 = TV (19) = 컴퓨터(16)
4 = 김치냉장고(11) = 게임기(14)
5 = 에어컨·청소기(4.5) = 로봇·인형(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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