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디지털예술대학 설립

 

 디지털 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이버대학이 설립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 http://www.seoulpops.or.kr)는 서울디지털대학(총장 조규향)과 공동으로 ‘서울디지털예술대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정규대학 인가를 받아 2003년에 사이버대학을 개교하고 디지털음악학과·디지털예술경영학과·디지털디자인학과·디지털영상창작학과·디지털영상제작학과 등 5개 학과 1500명의 신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서울디지털대학은 온라인 교육을 이용한 이론학습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분야 유명 교수들의 온라인 레슨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하성호 서울디지털예술대학 설립 준비위원장은 “기존 예술교육이 현장과 동떨어져 제대로 된 공연예술산업 전문인재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예술대학을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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