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4월 넷째주에는 아하시스템의 아하홈피아, 네이스텍의 엄지손키보드, 플러스기술의 수호천사 세이프존, 조이인터넷의 티투엠, 리치소프트의 스피드팜, 뉴럴텍의 넷텔러 등이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주에는 가정에서 손쉽게 멀티미디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약국, PC방, 대리점 등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출품됐다.
아하시스템의 아하홈피아는 전자앨범, 스티커 저작도구를 비롯한 14종의 멀티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이다. 특히 각종 멀티미디어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별적으로 구입해 설치할 필요없이 클릭 한 번만으로 이미지 편집은 물론 음악이나 동영상 편집까지 가능하다.
이미지 파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가정이나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패턴인식 등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온 네이스텍의 엄지손키보드는 제품명 그대로 양 엄지손가락을 이용한 문자입력이 가능한 입력 솔루션이다.
기존에 이동단말기에서 사용해온 소프트 팝업 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해 큼직한 자판을 통해 입력속도를 향상시켰으며 한글, 영어, 숫자, 심볼 모드를 지원해 별도의 인식엔진이 필요없다.
유해정보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인 플러스기술의 수호천사세이프존은 PC방 전용 인터넷 유해 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다.
플러스기술이 보유한 45만개 이상의 유해사이트 DB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지속적인 목록 업데이트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설계부터 제작 단계까지 수차례 모니터링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PC방 운영을 가능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리치소프트의 스피드팜 제품군은 의약분업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된 약국 경영관리용 솔루션이다.
스피드팜은 소비자관리 차원에서 탈피해 처방전과 약품 주문 발주, 의보수가의 EDI 청구업무 등을 전산화했으며 사이베이스 DB를 활용해 DB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 중소형 약국 사업자를 겨냥한 스피드엠팜은 MSDE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 DB 사용료 부담을 줄였으며 프로그램 교체시에도 모든 데이터의 변환이 가능해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조이인터넷의 티투엠은 이동통신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관리요소를 웹DB로 통합 처리해주는 웹 솔루션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코드 스캐너를 사용한 정확한 재고관리가 가능하며 단말기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한 통합 DB 관리로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웹 에이전트 개발업체인 뉴럴텍의 넷텔러는 e비즈니스 사업의 현금 입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다.
다수의 입금 은행 계좌를 단일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고 주문내역 DB와의 연동을 통해 비교된 내용을 다음 업무로 신속하게 연결시켜줌으로써 업무 효율을 증대시킨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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