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품 재고량 PI 이전 절반으로 줄어

 포스코(회장 유상부 http://www.posco.co.kr)는 17일 업무혁신(PI:Process Innovation)을 통해 제품 재고를 포스피아 시스템 가동 직전인 지난해 6월의 절반수준인 50만톤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고고 밝혔다.

 포스코는 또 국내 고객사의 제품 재고도 PI 이전인 지난해 6월 말의 183만톤에서 지난해 말에는 18만톤 줄어든 165만톤으로 낮아졌고 올해 말에는 147만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측은 제품 재고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재고관리에 따른 인원과 장비감축 및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보게 됐을 뿐 아니라 고객사도 필요한 때, 필요한 양만큼을 짧은기간 내에 제품을 주문, 인도받을 수 있게 돼 재고와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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