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업체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지상파 TV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다음달 4일부터 방영되는 SBS의 생방송 퀴즈 프로그램 ‘황금열쇠’를 통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청자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점수와 행운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에서 한 팀이 단계별 퀴즈를 시작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접속해 출연자와 동시에 퀴즈를 푸는 방식이며 휴대폰의 액정화면에는 TV에 나오는 퀴즈와 동일한 문제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동시에 4만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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