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민)는 26일 개막되는 ‘2002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영상저장 아카이브와 광통신망을 결합한 디지털영상제작시스템 ‘디지털 툴박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 마련될 디지털 툴박스는 한국통신의 155MB급 광 통신망을 이용해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아카이브와 8개 협력대학, 서울 MIX 프로덕션, 전주 KT IDC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영화제에 출품되는 600여편의 영화는 120테라바이트(1테라바이트는 1000Gb)의 저장용량을 갖춘 방송진흥원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디지털 형식으로 보관된다. 또 영화제 기간 중 출품작은 물론 행사관련 영상을 통신망이 연결된 대학과 관련기관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감상·저장·편집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18일 방송회관 3층에서 디지털 툴박스 운용과 관련한 4개 기관과 8개 협력대학과 디지털 툴박스에 대한 설명회 및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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