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국가연구개발 성과展`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 4층 특별전시관에서 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수력원자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전력기술·전력연구원·원자력병원 등 7개 원자력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원자력연구개발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 분야 국제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자로기술·핵연료기술·원자력안전기술·핵연료주기기술·방사선이용기술·원자력첨단기술 등 원자력 관련 6대 기술이 소개된다.

 또 경수로 이후 미래의 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는 액체금속로와 해수담수용 소형원자로인 일체형원자로(SMART) 설계기술, 미래형 핵연료 개발 현황 등도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라마다르네상스호텔 4층 특별전시관에서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최양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국내 원자력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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