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자사 엑스스케일 프로세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라’ 기술을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모니터용 참고(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라’ 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기를 통해 가정내 어느 곳에서나 윈도XP PC에 무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윈도 기술 중 하나다.
인텔이 선보인 레퍼런스 디자인은 10.4인치, 800×600 화소당 16비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미라베이스 원거리 모바일 모니터에 집중돼 있다. 인텔은 앞으로 PC의 주 모니터와 모바일 환경의 모니터의 기능을 분리하는 기술도 내놓을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부서장은 “인텔은 미라의 각종 스펙, 기준 플랫폼 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엑스스케일 프로세서는 가정내 어디에서든 PC에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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