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가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을 하나로 모은 ‘글로벌 전자카탈로그’ 구축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 그동안 프로덕트매니저(PM) 등 직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던 제품 전자카탈로그의 적용범위를 해외 바이어들에게까지 확대하고 성능도 단순한 정보제공 차원을 벗어나 제품 수, 스펙, 이미지 등을 표준화한 글로벌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전자카탈로그 구축은 자체 표준체계 기반으로 진행된다.
해외바이어들은 글로벌 전자카탈로그가 완성되면 해외 모든 LG제품 정보를 취득해 필요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게된다. 국내외 생산법인들도 수만가지에 달하는 제품의 사진, 각종 특장성 정보를 사전에 입력, 원활한 제품생산이 가능해진다.
한편 기존 LG전자의 카탈로그시스템은 인트라넷을 통해 내부인력들에게만 공개됨에 따라 바이어들 입장에서는 제품정보를 일일이 문의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72개 전 해외법인과 국내 생산공장간 거래 역시 제품 이미지 등 기본적 정보공유에 국한돼왔다.
업무혁신팀 유영민 상무는 “전자상거래의 핵심은 표준 카탈로그 구축에서부터 시작된다” 면서 “그동안 해외법인과 본사와의 단순한 제품정보 교환차원을 벗어나 바이어에 의한 오더생성, 이에 따른 각 판매법인들의 영업관리, 공장에서의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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