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올 상반기에 진행될 기업 정보화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진 코오롱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코오롱그룹은 섬유·화학·유통·정보서비스·건설·환경·레저 분야 18개 계열사에 오라클의 ERP 솔루션인 ‘E비즈니스 스윗’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과 한국오라클은 이달중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주)코오롱·코오롱건설·코오롱정보통신 등 그룹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10개 계열사에 대한 ERP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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