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과 삼성전자가 MPEG4 동영상 기술의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MPEG4 산업포럼인 M4IF는 최근 MEPG4 기반 제품의 3단계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해 새롬기술과 삼성전자를 포함한 세계 29개 업체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테스트에는 애플컴퓨터, 시러스로직, IBM, 필립스 등 세계 유력업체가 참가해 MPEG4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비디오스트리밍, 오디오스트리밍, 비디오오디오를 포함한 MP4 파일 등에 대한 시험과정을 거쳤다.
M4IF는 3단계 테스트를 마침에 따라 라이브스트리밍을 위한 4단계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각 업체가 스스로 자사 제품의 호환성을 평가하기 위한 자가진단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M4IF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NAB2002에서 MPEG4 솔루션을 공개하고 6월 25일에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제3회 연차 MPEG4 워크숍과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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