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IT업체들의 2001년 이자보상배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이 308개 12월 결산 IT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스닥 IT기업들의 2001년 총영업이익과 총이자비용은 각각 1조2908억원, 8359억원으로 1.5배의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의 이자보상배율 1.3배에 비해 16% 늘어난 것으로 코스닥 IT기업들의 자금사정이 그만큼 좋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등록업체의 성격을 벤처와 일반기업으로 나눌 때 벤처기업으로 분류된 312개사의 이자보상배율은 전년의 6.1배에서 1.6배로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업종을 제외한 코스닥 전체 667개 등록업체의 2001년 이자보상배율은 2배로 전년의 1.9배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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