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기념하는 국제세미나와 저작권 분야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세미나는 ‘WIPO 신조약상의 공중전달권’을 주제로 스웨덴의 헨리 올슨과 중국의 정청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참여, WIPO 및 유럽연합과 일본·중국 등 주변국들의 디지털 저작권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이어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황적인 부회장과 한국 음악저작권협회 김석완 지도위원, 최경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연구실장 등 국내 저작권제도의 학문적 발전 및 저작물의 합법적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저작권 분야 유공자들을 포상한다.
한편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은 유엔(UN) 산하 기관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제정한 날로 오는 26일이 두번째 기념일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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