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분야 전문 SI업체인 후야정보통신(대표 박정수)이 최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와 함께 농수산물 판매자료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통된 농수산물 판매자료통보시스템은 도매법인이 거래후 농민에게 제공하는 판매원표와 정산서, 종합계산서 등을 통일된 양식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출하 농민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포함한 전국 도매시장법인에 판매의뢰한 농산물의 판매정보를 협회 통합시스템을 통해 출하자에게 팩스로 자동 전송하고 인터넷으로 전송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후야정보통신과 도매협회는 가락시장 5개 법인과 인천, 부산, 대구도매시장 법인을 통해 이 시스템의 가동에 가섰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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