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래(대표 성기현 http://www.lycoscinema.com)는 주문형영화서비스(MOD)를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MOD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미래의 MOD솔루션은 영화사로부터 공급받은 다양한 영화콘텐츠들을 MPEG2 기술과 돌비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봉관에 버금가는 영상과 음향으로 오프라인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콘텐츠의 가공부터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관람까지 전과정을 통합시켰으며, 또한 위성을 통해 콘텐츠를 가맹점에 위치한 MOD서버에 전송하고 서버에서는 물리적으로 다수의 기억장치에 분산 후 저장하도록 해 콘텐츠 복제를 막았다.
아이미래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영화관인 ‘라이코스 시네마’사업을 전개한다는 목표아래 테크시스템테크놀러지·인포인큐 등과 공동으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 콘텐츠 관리·운용 솔루션, 빌링솔루션 등을 함께 개발했다.
아이미래의 성기현 사장은 “MOD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내 1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지로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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