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가 컴팩컴퓨터·휴렛패커드(HP)에 이어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블레이드 서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C넷에 따르면 델은 3일(미국시각)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텔의 새 800㎒ 듀얼 프로세서를 장착한 블레이드 서버를 처음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웹호스팅에 주로 사용되는 블레이드 서버는 카드 형태의 초박형 서버 여러개를 장착하는 고집적 고밀도 모듈형 제품으로, 기존 랙 서버에 비해 성능 확장성과 공간 효율성이 높아 향후 로엔드 서버 시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델의 블레이드 서버 시장 참여는 세계 최대 PC업체인 이 회사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PC시장에서 한발 벗어나기 위한 조치다. 델의 경쟁업체인 HP와 컴팩은 이미 블레이드 서버를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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