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단지인 마산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와 마산시는 4일 마산시청에서 재단법인 마산밸리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143억원의 출연금과 정관안을 확정하는 등 재단법인 마산밸리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3일 밝혔다.
마산밸리 조성사업을 담당할 마산밸리는 정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비롯해 경남도에서 51억원, 마산시에서 40억원, 경남대·마산대·창신대 등 3개 지역대학에서 2억원을 각각 출연하는 등 총 143억원으로 설립된다.
재단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선정된 마산 중리공업지역에 기계자동화산업과 전자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업종의 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지식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산밸리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정부지원 496억원, 경남도와 마산시 801억원, 민간자본 1110억원 등 총 2407억원을 들여 26만4000㎡(8만여평)의 신규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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