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은 올해 흑자전환 실현을 위해 사업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말 부실자산 정리 및 구조조정을 실시한 인터링크는 올 상반기안에 그동안 축적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전화와 VoIP, 원격검침, 보안기능뿐 아니라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부가한 홈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 신규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미국 위성방송사업에서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링크의 미국 위성방송사업은 100% 자회사인 미국 현지법인 ‘코리아위성방송’을 통해 미국지역 350만명의 교포를 대상으로 24시간 실시간 한국어 TV 방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인터링크는 구조조정 및 내수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400억원에 순이익 16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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