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나노팹 사업에 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기관이 응모해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기술부는 29일 나노팹 사업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KIST를 비롯, 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세종대·충북대·성균관대 등 6개 기관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다음주에 전담평가단을 구성하고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중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나노기술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5월 중 나노팹 유치기관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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