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티즌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USA투데이(http://www.usatoday.com)가 시장조사업체인 닐슨/넷레이팅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반면 이들의 인터넷 접속빈도와 서핑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넷레이팅스는 지난해 12월 현재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1억7400만명으로 2000년 12월에 비해 6% 증가했다. 이는 90년대 후반의 두자릿수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 가운데 60%는 매달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고 인터넷 접속시간도 17시간으로 2000년의 15시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닐슨/넷레이팅스의 애널리스트 T S 켈리는 “일단 접속하면 오래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높은 서비스 요금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광대역 인터넷 이용자 수는 2000년 117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2100만명으로 80% 가까이 폭증했다. 또 전세계 인터넷 인구는 4억5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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