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및 관련단체 등의 문서수발을 전자화한 전자문서유통 체계가 구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지난 98년부터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가 도입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는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전국 430여개 대학 및 소속 기관·단체 등에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문서 유통 ASP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개발에 착수, 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검색엔진 등 약 2억5000만원을 들여 완성된 것으로 교육부 전산센터에 서버를 설치하고 대학 및 교육기관이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 접속, 각 기관간 전자문서 유통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문서 암호화는 물론 이미지 관인의 스크린 캡처를 방지하고 문서유통서버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정부공개키기반구조(GPKI) 방식의 인증절차를 밟도록 해 타인의 문서 위변조 및 자료열람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정보화지원담당관실 윤경섭 사무관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우편·팩스 등 기존 오프라인 체계에 비해 정부와 대학, 그리고 대학간 문서유통 기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며 “아직은 서비스 초기단계지만 사이버대학·국립대학병원·특수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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