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신형 노트북PC 프로세서인 ‘펜티엄4 프로세서-M’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인텔은 현재 1000개 구매 기준으로 401달러와 508달러에 판매되는 1.6㎓와 1.7㎓ 펜티엄4 프로세서-M의 가격을 오는 5월 각각 210달러와 250달러로 대폭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펜티엄4 프로세서-M의 보급이 크게 늘어나 노트북PC의 진정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적지 않은 컴퓨터 생산업체들은 가격이 비싼 펜티엄4 프로세서-M 대신 가격이 저렴한 데스크톱PC용 펜티엄4를 채택함으로써 펜티엄4 프로세서-M 보급이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었다.
현재 1.6㎓·1.7㎓ 펜티엄4 프로세서-M과 같은 클록속도의 데스크톱PC 펜티엄4의 가격차는 200∼400달러에 달한다. 인텔이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 1.6㎓·1.7㎓ 펜티엄4 프로세서-M과 펜티엄4의 가격차는 50∼90달러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 펜티엄4 프로세서-M이 노트북PC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도 40%에서 20% 수준으로 대폭 떨어지며 펜티엄4 프로세서-M 장착 노트북PC의 소매 가격도 300달러 정도 낮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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