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개발한 임베디드 음성인식 기술이 유럽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임베디드 음성인식 전문업체인 엑스텔(대표 이인석 http://www.extell.com)은 자사의 임베디드 음성기술을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스페인, 터키 등의 유럽 회사들에 공급하는 협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협의중인 제품 애플리케이션은 엑스텔이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빗(CeBIT)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으로 장애인용 주방제어 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핸즈프리 키트, 승차권 발급기, 공장제어 음성인식 시스템, 녹취시스템 등이다.
엑스텔은 연내에 협의가 끝나고 구체적인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계약과 동시에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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