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내외부 정보자원을 웹 환경에서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한국도로공사(대표 오점록 http://www.freeway.co.kr)는 최근 정보자원 및 정보시스템 통합 사내정보포털 개념을 접목한 ‘정보시스템 통합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정보기술교육장에서 사업 제안 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약 81억원이 소요될 이 사업은 단위 정보시스템별로 연계된 응용시스템을 웹기반으로 통합 재구축(ERP)하고 재무·인력·건설·영업 등 20여개 업무영역의 시스템을 통합(EAI)하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정보습득·전자문서·정보공유·지식관리 등 기업 내외부 정보 활용을 위한 통합정보제공(EIP)기반의 인트라넷과 3계층 환경 기반의 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경영정보의 통합화·공유화 △건설·유지관리 정보의 디지털화 △첨단 교통관리 체계 구축 △지식·고객 정보 공유화 △웹 기반의 정보 통합 △네트워크 및 시스템 환경개선 등의 방향으로 정보시스템을 개선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내달 16일까지 제안서·가격입찰서를 제출받고 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사업에 착수, 1단계로 올해 12월까지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코드표준화 기반 설계, 영역별 기존 정보시스템 재구축 작업 등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내년 10월말까지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2004년 1월부터 본격 시스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20여개 업무영역별로 운영해온 정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보 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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