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컴이 내년 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지역에서 IMT2000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
KT아이컴(대표 조영주)은 26일 오전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본부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및 서비스 시기 등 주요 이슈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영주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로 △국내 최초 장비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벤치마킹테스트(BMT) 실시 △차세대 무선인터넷 플랫폼 구축 △2002 FIFA월드컵 시연서비스 제공준비 등 성공적으로 IMT2000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월드컵시연서비스 성공적 제공 △상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안정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KT그룹 내 원활한 협력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사장은 특히 내년에 수도권과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한 IMT2000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는 이를 준비하는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이와 관련한 시장선점을 위해 월드컵 홍보와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상호를 현행 한국통신아이컴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아이컴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한 데 이어 정옥삼 마케팅부문장을 상임이사로, 이경준 KT기획조정실장을 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등 모두 6개항의 안건이 승인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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