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 텔레포니 전문기업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김우종 http://www.xener.com)는 24일 SIP 프로토콜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SIP프로토콜은 해외의 오픈소스 등에 의존하지 않은 자체 개발한 독자모델이며 기존의 MGCP, MEGACO, H.323 등의 VoIP 프로토콜 스택을 자체 개발하면서 쌓인 스택 개발의 노하우와 절차를 적용, 안정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용구 제너시스템즈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SIP 프로토콜 스택은 유저 에이전트(User Agent), 프록시, 리다이렉트 서버, 게이트웨이, 소프트스위치 등의 서버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며 RFC2543 및 최신 SIP 드래프트(현재 bis-09)와 SIP-T 등의 주요 익스텐션을 모두 지원, 현재의 익스텐션 드래프트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플렉서블한 구조”라며 “앞으로 최신 사양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술우위의 고성능 SIP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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