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파수 부족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이동통신업계가 미국 정부와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이통서비스를 위한 주파수를 추가로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보이스스트림와이어리스 등 이동통신업체들은 파산한 이통업체 넥스트웨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주파수를 인수하는 것이 무산되자 미국 정부와 FCC에 현재 미 국방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를 넘겨받아 이통업체에 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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