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코리아(대표 이호철)가 기업용 스토리지 신제품 ‘니어스토어’ 제품군 중 하나인 ‘니어스토어 R100’을 출시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니어스토어 제품군은 방송데이터나 은행의 장기간 무거래 고객 데이터 등 접속 빈도가 낮은 대단위 파일(니어라인:Near-Line)을 저장하거나 단순한 데이터 이동 등을 위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돼 있어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백업 및 복구에 최소시간이 소요된다.
즉 데이터베이스·2D·3D·CAD 기계 도면·집적회로 설계 데이터·소프트웨어 모듈 및 객체·CAT 스캔 및 MRI 이미지, 금융 이력 정보·통신사 과금 기록 등에 적용 가능하다.
니어스토어는 특히 예비 스토리지를 제공하는데 비용이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탁월하고 관리가 용이해 기업들은 비용문제 때문에 불가능했던 디스크 기반의 장비에 데이터를 집중화하고 고속으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장해 오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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